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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첫날, 아빠 생일 축하해요:-)♡김이상/하루 2015. 1. 1. 12:04사랑하는 우리아버지 생신이자 2015년 1월 1일. 왠지 새해의 시작이 아주 남다르다.
친척식구들과 12시즈음 점심식사를 하기로했는데 사위와 내가 조금 일찍 집으로 찾아가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드렸다.직접그린 아빠얼굴. 좀더 잘그려드렸으면 좋았을껄 했는데 활짝 핀 얼굴의 미소가 내 걱정을 기우로 만들어준다.
별것도 아닌것에 감동해주는 센스. 나도 배워야겠다.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법을.사랑하는 우리엄마, 푸들 깜공주를 안고 미소를 보여주시는데 늘 예쁘게 나왔는지 물어보시곤한다. 물론, 당연히 내눈에는 항상 최고의 미녀지만.
처음으로 시도했던 케이크만들기.
베이킹초보가 케이크를 만드는것이 무지어렵다는 것을 경험한 씁쓸한 기회였는데, 울아빠, 엄마는 아이처럼 기뻐해주셨다. 덤으로 직접만든 쿠키도 드렸다.
사랑하는 울 부모님, 내 동생 준우, 그리고 큰 아들 사위까지.
오늘 하루, 새해의 시작을 모두 함께한다는 것에 큰 행복을 느낀다.
"2015년, 우리가족 모두 한뼘 더 행복하길"'김이상 >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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