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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손에 생긴 '이것' 대체뭐지김이상/하루 2015. 2. 2. 17:48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핸드폰으로
인터넷 뉴스나 티스토리, 블로그 등을
매일 같이 확인하는 나의 평범한 오늘.
오늘은 뜻밖의 일로 조금 정신없는 하루.
손등 쪽으로 따갑고 기분 나쁜느낌이 들어
액정으로 비춰보니 뭔가 붉고 동그란게보인다.대체뭐지?
주위도 다 따갑고 뭐에 물린건지
혹은 온수매트에서 자다가 저온화상을
입은 것은 아닌지 별의 별 상상을 다하고
자고있는 남편에게 보여주니
일단 병원에 가잔다.남편이 나갈 준비를 하는 동안
반대편 손등에도 하나 발견.
처음 발견한 것보다 조금작고 따갑기도
덜하긴 하지만 같은 모양이다.
대상포진도 이미 겪어본터라
아닌건 확실했고 물집이 수포가아니고
위치도 애매해서 화상도 아닌듯했다.
그래서 피부과로 달려가봤으나
화상은 아니나 무엇인지는 모른단다.
오히려 약국 약사님이 더 염려하며
다른 병원을 가보라한다.
'모른다' 의사의 이런 말이
개인에게 주는 파장은 참 크다.나는 더마톱 크림을 처방받아 환부에
착실하게 발랐다. 연고가 닿으니 따갑다.졸릴수도 있다는 약도 처방받았는데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판단했나보다.
먹을지말지 지금까지 고민중..주말에는 친구와 메가쇼를 보러가기로
약속도했고 여러가지로 기분좋아도 되는데
괜히 아침부터 심란하더니
모든것이 다 싱숭생숭
어지럽게 느껴진다.
원인모를 이 손등의 붉은 동그라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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