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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딩입맛을 위한 굴소스 어묵 소세지 버섯볶음
    이상적인밥상/반찬 2015. 1. 16. 00:10

     풀때기 반찬만 주면 삐지는

    초딩 입맛 남편을 위한 어묵소세지볶음

    살포시 버섯 추가요!!

     

     

    소세지, 돈까스 반찬을 젤 좋아하는

    게다가 짠음식 홀릭 우리 남편.

     

    건강 생각하라고 풀때기만 주면

    아마도 맛 없다고 투정부릴 것 같아서

    좋아하는 반찬도 한개씩 섞어주기로.

     

    그래서 사온 부산어묵 한봉 1800원,

    홈플러스표 소세지 3개 1000원.

     

     

     

     

     

    어묵은 원래 3장 가격인데 행사로

    6장 들어있어서 꽤 든든한 양,

    떡볶이에 넣는 모양으로 썰고

     

    소세지는 어슷어슷 썰어서

    요것만 골라먹지 못하도록

    크기를 비슷하게 맞춰서 준비했다.

     

    어묵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기를 빼주면 더 좋지만,

    급하게 간단반찬을 하는거라서

    생략해버렸다는!

     

     

     

     

     

    그리고 준비한 버섯 한팩1800원 정도.

     

    느타리버섯은 된장찌개에 넣어도

    정말 정말 맛있지만

    볶음 요리재료로도 아주

    식감이 좋다고 생각해서 골랐다.

     

     

     

     

     

    버섯 밑둥을 잘라내고 차가운 물로

    흘리며 슬슬 한번 헹궈준 뒤

    물기는 어느정도 털어 내 주었다.

     

     

     

     

     

    달궈진 팬에 카놀라유를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 살살 볶아 준 뒤

    어묵과 소세지를 먼저 기름위로

    튀기듯 볶아 내 준다.

     

     

     

     

     

    어느정도 맛있게 볶아지면

    버섯을 투하해서 살짝 볶아

    버섯이 숨이 죽고

    물기가 배어나오면

    대파도 어슷 썰어 조금 넣는다.

     

     

     

     

     

    그리고 정말 간단하게

    굴소스를 한스푼 넣어준다.

     

    매운것을 원하면 매운 굴소스를 넣어

    매콤한 볶음요리를 해도 좋다.

     

     

     

     

     

    굴 소스를 넣고 볶아 준 뒤

    살짝 고춧가루를 넣어 붉게 색을 내주면

     

    초간단 초딩입맛을 위한

    굴소스를 넣은

    어묵 소세지 버섯볶음 완성!!

     

     

     

     

     

    살짝 달큰, 짭쪼름 한 맛인데

    양파를 한개 넣어주면 더 좋지만

    우리집에는 없어서 생각했을 뿐.

     

    소세지나 어묵에는 밑간이 되어있어서

    간을 세게하면 나트륨 폭탄.

     

    살짝만 간을 해 주어야

    버섯은 살짝 심심하게 간이 되서

    어묵과 소세지, 버섯을

    한꺼번에 먹었을 때 조합이

    꽤 괜찮아 지는 것 같다.

     

    소세지 반찬 없다고 투정할까봐

    급 만들어 봤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어줘서

    아주 고마웠다 *ㅛ*

    아이들 반찬으로 먹여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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