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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만점 초간단 땅콩자반 만들기
    이상적인밥상/반찬 2015. 1. 25. 00:00

    10분이면 만드는 맛있는 영양반찬 

    초 간단 땅콩자반 만들기

     

     

    울 엄마는 요새 견과류랑 미역, 김 종류를

    팔고계시는데, 그래서 또 어김없이

    엄마한테서 도둑질해온 반찬 재료,

    생땅콩이다.

     

    *간단 땅콩자반 재료* 

    생땅콩 먹고싶은 만큼, 간장or맛간장, 올리고당or설탕, 깨 조금

     

     

     


     

    나같은 경우 생땅콩을 그냥 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약간 쌉쌀한 맛이 나서 별로..

    그러나 간장에 졸여 놓으면 넘넘 좋아한다!

     

    지금 보이는 것이 통통 촉촉한 생땅콩,

    이걸 달달달달 볶으면 우리가 흔히 먹는

    맛있는 맥주안주 땅콩이 된다. 

     

    요런 견과류는 뇌를 보호하고 성인병예방,

    항산화 효과 등이 뛰어나서

    하루하루 늙어가는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영양 간식이자 반찬이다!

     

     

     


     

    오늘의 주 재료 생땅콩.

    물에 자박자박 담궈서 팔팔 끓인다.

     

    어느정도 끓이다가 한 두개씩 먹어보고

    살짝 서걱, 사각함이 사라질 때즈음

    다 익었다고 판단하고 간단하게 양념한다.

     

     

     


     

    울 집에 왜때문인지 계속 있던 맛간장

    별도의 양념이 필요없는 만능 요리장!

     

    일단 7~8 큰술 넣어주고

    숟가락으로 후루룩 떠서 맛보니

    아주 살~짝 간이 된 정도.

     

    한꺼번에 간을 하면 나트륨 폭격을 맞으니

    일단 요정도만 하고 넘어갔다.

     

     

     

     

     

    간장 옷을 입은 잘 익은 땅콩들이

    바글바글 끓고 있다.

     

    땅콩 땅콩 하니까 먹지 못하는

    못된 땅콩이 생각나서 웃기닼ㅋㅋㅋ

    그것도 깨끗하게 삶고 끓여서

    맛있는 반찬으로 만들 수 있음 좋을텐데.

     

    바글바글 끓이다가 물이 자작자작

    거의 없어질 지경에 다다르면 완성!

     

    간을 보고 싱거우면 마지막으로 간장을

    1-2 큰술 더 넣어 간을 본다.

     


     

     

     

    간이 짭조름하게 맞추어 졌다면

    이제 가스불을 끄고, 올리고당 투척!

     

    불을 꺼야 딱딱하게 굳거나 눌러붙지 않고

    윤기 있고 달달한 맛이 난다고 한다!

     

     

     

     

     

    착실하게 불을 끄고 올리고당을 휘휘

    두세번 둘러서 휘적휘적.

     

    맛을보니 조금 더 넣어도 될 듯해서

    한두바퀴 휘휘~ 더 넣어줬다.


     

     


     

    고소 짭짤 달콤한,

    10분이면 완성되는 초 간단 땅콩자반!

     

     

     

     


    깨까지 투툭 쳐서 맛있는 반찬으로

    완~성!

     

    반찬통에 담으니 꽤 많아서

    일주일은 넘게 먹을 것 같은 예감.

     

    가끔 음식점 가면 나오는 땅콩자반이

    넘넘좋아서 울엄마한테 해달라고 조르곤했는데

    이제는 내가 이걸 해 먹는다니..

    왠지 감회가 새롭다!

     

    땅콩은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고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정말 좋은 견과류!

     

    맥주 안주로만 먹지 말고 이렇게

    맛있는 밥 반찬으로 먹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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