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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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퀵에 달걀하나 넣었을 뿐인데이상적인밥상/간식 2015. 2. 7. 16:25
실수는 창조의 어머니? 비스퀵 만들다 실수로 넣은 달걀 하나, 비스퀵을 촉촉한 빵으로 만들다. 베이킹 초보의 실수, 흔히 그냥 우유 90~100ml와 섞어 굽기만 하면 되는 비스퀵 비스킷에 최근 열심히 연마했던 쿠키 레시피를 나도모르게 콜라보레이션.... 기껏 다 재료 준비 잘 했는데.. 왜인지 모르지만 레시피에 없는 달걀을 그만 투척해 버리고 말았다는 점 ㅋㅋㅋ 참고로 허쉬 초코렛 정말 맛있으니 초코 쿠키 만드실 분들에게는 강력추천! 평소와 다름없이 계량기로 100ml미만의 맛있는 흰우유를 준비 버터칩이 살~짝 녹으면 반짝반짝 향긋한 버터향이 나는 비스퀵 허니버터 맛. 레시피대로 하면 딱 6개를 만들 수 있다. 2014/12/28 - [새댁의 살림/오븐으로굽다] - 컨벡스 오븐으로 간단하게 비스퀵 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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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땡기는 청양마늘멸치볶음이상적인밥상/반찬 2015. 2. 6. 19:07
바삭 매콤, 그리고 달콤한 뼈 튼튼 초간단반찬 "청양마늘멸치볶음" 언젠가부터 내가 젤 좋아하는 반찬 TOP3에 항상 랭크되는 것이 바로 매콤하고 바삭하면서도 달콤해서 자꾸자꾸 땡기는 그 맛! 바로, 청양(고추)마늘멸치볶음이다. 얼마전 엄마가 가져다주신 깐마늘, 그리고 청양고추는 필수 홈플러스에 갔을 때 세일하길래 5천원대로 산 200g짜리 잔 멸치 준비. *청양마늘멸치볶음 재료* 마늘(슬라이스할 것), 청양고추 몇개, 볶음용 멸치, 조림용간장(양조), 올리고당 마늘은 어슷어슷 눕혀썰어 식감이 남아있을 정도로 슬라이스해주고 고추역시 너무 얇지 않게 슬라이스해서 준비해 주면 끝! 완전 간단하다, 요래 간단히 준비했어도 맛은 완전 남편에게도 나에게도 딱! 아마 보시는 분들에게도 참 맛날 반찬! 먼저 팬에 카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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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완성! 밥도둑 달래 양념장과 김구이이상적인밥상/반찬 2015. 1. 28. 00:00
입맛 없을 때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은근 밥도둑 달래 양념장과 방금구워 더 맛있는 구운김! 어릴 적에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맛있는 달래 양념장이 먹고파서 급하게 달래를 사왔다! 달래는 깨끗히 씻고 지저분한 곳만 적당히 다듬어서 그대로 사용했다 버릴 것이 없는 향긋한 달래! *달래 양념 간장 만들기* 간장 10큰술/물은 간장의 1/4 정도/ 고춧가루 조금/ 깨 조금/ 참기름or들기름 1스푼/ 설탕 약간 - 간을 보면서 살짝 짠맛이 느껴지면 설탕을 살짝 넣어준다. 달래 위로 양념장을 넣고 살짝 찍어 간을 보니까 별다른 재주 없어도 참 맛있는 간단한 반찬이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봄을 기다리며 겨울에 먹는 맛도 쏠쏠 할 것 같다. 달래 양념간장과 환상의 짝궁은 뭐니뭐니 해도 구운김이 아닐까 싶다. 조미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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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은 레몬차 만들기, 선물로 좋아요.이상적인밥상/반찬 2015. 1. 27. 00:02
레몬 다섯개와 설탕이 만나 새콤 달콤 맛있는 레몬차가 된다. 겨울에도 여름에도 늘 맛있는 수제 레몬차 만드는 과정을 적어보았다. *수제 레몬차 만들기* 1. 레몬과 설탕을 1:1 비율로 준비 2. 깨끗한 유리병 준비 3. 레몬 세척할 굵은 소금과 베이킹 소다, 식초 등을 준비하면 끝 홈플러스게 가서 사온 레몬 5알. 레몬차는 1년에 3-4번은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먹기도 하고 그러는데 선물하기 위해서 고르는 레몬이라서 더더욱 신중하게 골랐다! 상처가 없이 빛깔이 좋고 킁킁 향을 맡아 보니 아주 달달 새콤 맛있을 것 같은 녀석으로 골랐다. 보통은 썬키스트 레몬을 쓰는데 이번에는 꿀벌이 그려진 레몬 구입! 메이어 레몬이라고 써있다. 요 녀석은 핑크레몬이라고 되어있어서 흔히 먹는 핑크레모네이드 처럼 핑크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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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초간단 땅콩자반 만들기이상적인밥상/반찬 2015. 1. 25. 00:00
10분이면 만드는 맛있는 영양반찬 초 간단 땅콩자반 만들기 울 엄마는 요새 견과류랑 미역, 김 종류를 팔고계시는데, 그래서 또 어김없이 엄마한테서 도둑질해온 반찬 재료, 생땅콩이다. *간단 땅콩자반 재료* 생땅콩 먹고싶은 만큼, 간장or맛간장, 올리고당or설탕, 깨 조금 나같은 경우 생땅콩을 그냥 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약간 쌉쌀한 맛이 나서 별로.. 그러나 간장에 졸여 놓으면 넘넘 좋아한다! 지금 보이는 것이 통통 촉촉한 생땅콩, 이걸 달달달달 볶으면 우리가 흔히 먹는 맛있는 맥주안주 땅콩이 된다. 요런 견과류는 뇌를 보호하고 성인병예방, 항산화 효과 등이 뛰어나서 하루하루 늙어가는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영양 간식이자 반찬이다! 오늘의 주 재료 생땅콩. 물에 자박자박 담궈서 팔팔 끓인다. 어느정도 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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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야식 치즈가래떡 떡볶이와 다시마어묵탕이상적인밥상/반찬 2015. 1. 24. 00:30
가래떡으로 만든 치즈가래떡떡볶이 & 시원하고 간편한 다시마 어묵탕 친정엄마가 공수해주신 가래떡 많아도 너무 많아서 어떻게 먹나~ 하면서 냉장고 안으로 두개씩 포장해서 넣다가 급 야식이 땡겨서 만들어 먹은 무려 치즈 가래떡 떡볶이와 다시마 어묵탕! 집에 있는 야채 아무거나(양파, 대파, 다진마늘), 어묵 한봉지, 가래떡 2줄과 떡국떡 약간, 비엔나소세지 한봉, 피자치즈 100g 어묵 국물을 우릴 다시마나 멸치, 대파뿌리 다진마늘 반큰술+고추장2큰술+설탕2큰술 +매운고춧가루1큰술+매운굴소스2t스푼 가래떡은 얼리지는 않았지만 꽂꽂한 기개를 뽐내고 있다! 물에 바글바글 끓이면 야들야들해진다! 쌀떡국은 몇일 전 먹다 남은 것이 있어서 같이 처리하기로 했다. 먼저 나름대로 육수를 내려고 어묵탕을 끓일 팬에 물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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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파스타, 샌드위치햄 감자채볶음이상적인밥상/반찬 2015. 1. 23. 00:00
언뜻 보면 파스타스러운 초 간단 샌드위치햄 감자채볶음! 얼마만이 었나.. 냉장고에서 놀고 있던 감자 세개를 모두 꺼내어 칼로 야무지게 돌려깎고 보관해 둔 양파 반개를 꺼냈다. 감자채 볶음을 해 먹을 생각이었는데 참 간단하게 채 썰어서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만 해주면 밥 한그릇 뚝딱!! 하는 반찬이기 때문 그러나 냉장고에서 또 발견된 순살 참작 샌드위치 햄! 샌드위치용 햄은 얇게 썰어져 나와서 하늘하늘하고, 바로 먹어도되서 아주아주 편한 제품이다! 그리하여 급 합쳐서 샌드위치햄 감자채볶음 첫 시도!! 얼마전에 구입한 강판. 감자채를 썰려다가 강판이 급 생각나서 도움좀 받아볼까? 하고 꺼내보았다. 채써는 용도의 칼을 끼워서 준비완료. 요기에 채썰으려고 하는 재료를 콕! 질러서 손잡이를 잡고 채를 썰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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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무소고기 김치청국장찌개이상적인밥상/반찬 2015. 1. 20. 08:01
몸에 좋은 무 소고기 김치청국장찌개 초간단 레시피, 새댁도 성공! *무-소고기 김치 청국장찌개 재료* 2인기준 2~3끼 식사분량 - 소고기 한줌~ 한줌반 - 맛있는 청국장(180g)과 잘 익은 김장김치 - 다진마늘 한큰술, 고춧가루 한큰술 - 무 두세줌, 파 한뿌리, 청양고추 2개, 양파 한개 - 물 900ml 생전 처음 청국장을 끓이려고하니 완전히 긴장해서는 엄마한테 묻고 또 묻고 너무 간단하게 그냥 김치 국물 빼서 한두줌에 소고기 한줌~한줌 반 , 마늘조금, 양파넣고 볶다가 물 붓고 끓여 청국장 넣고 파, 고추 맘대로 팍팍 넣고나서 부족한 간은 소금 살짝으로 마무리하면 된다고. 추가로 무를 같이 끓이면 맛있으니 무우도 같이 김치랑 볶으라며... "엄마한텐 쉽지만 나한테는 전쟁이야" 시장에서 한근 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