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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심선에 맞추어 쓰는 연습을하다
    김이상/취미 2015. 1. 15. 00:00

     

    캘리그라피 독학은 참 밑도 끝도 없다.
    그저 펜과 종이를 두고 쓰기,
    그리고 또 쓰기. 

     

    문화센터, 학교 강의 등을 듣는

    친한 블로거 언니가,

    학기시작하면 교재 나눔해준다고. 

     

    일단 그때까지는 무작정, 써보고

    부딪혀 보는 것으로 결정했다!

     

     
    독학하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서
    가운데에 선을 두고 글씨 크기는 다르되
    중심을 선에 맞추면서 연습하면
    좀더 액티브한 글씨쓰기가 가능하다고.

    깨알 같은 정보를 얻었다!

    그래서 줄 하나 그었을 뿐인데
    정말 훨씬 마음의 안정감이!
    앞으론 요렇게 계속 연습해야지.


    오늘자, 나의 발캘리그라피

    1. 노래 가사

     

    뱀파이어같은 자우림 윤아여신님의
    봄날은 간다 ost "봄날은 간다"의
    좋은가사 중 첫 대목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 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그리운 날들에 대한 추억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이유는 뭘까.

     

     



    2. 봄날은 간다

     

    바로 윗쪽에 써놓은 노래의 제목이자

    이영애&유지태 주연의 영화 


    "봄날은 간다."

    계속 이런걸 쓰는 걸 보니
    겨울을 타는지.

    오랜만에 이영애 언니의
    "라면..먹고갈래요?"가 보고싶다.

     

    봄날은 간다라는 영화에서는

    참 인상깊은 장면과 대사가 많았는데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는

    유지태의 대사가 가장 유명한

    심금을 울리는 대사 중 하나였다.

     

    봄날은 간다.

    좋은 날은 언젠가

    가버리기 마련,

    그러니 봄날이 갔다고 슬퍼하기전에

    마음껏 즐기고, 사랑하고,

    먹고, 마시며.

     

    훗날, 봄날이 가더라도,

    그리워하고 추억하며 웃을 수있도록

     

    그런 인생을 살고싶다.


     


    3. 강화도 여행을 앞두고

     

    강화도 여행을 앞두고 신나는 맘담아
    적어본 글귀는

     

    "우리 둘만의 겨울이야기."

     

    어쩌면, 올해 안에 우리의 2세가

    우리에게 찾아 와 줄지도 모르기에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일지 모를

    우리 둘 만의 겨울 이야기.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와야지.

     


    뭔가 써도 써도 아직 멀었지만
    재미는 점점 더해가는 캘리독학.

    언젠가 내머릿 속에 담긴
    공상과 상상의 말들을
    나만의 글씨로 표현 할 날이 오겠지!

    오늘도,
    무지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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