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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하기 좋은 나만의 작은주방 만들기
    김이상생활팁 2015. 1. 12. 01:17

     19평 아파트 주방,

    나만의 설계로 요리가 가능하도록

    열심히 청소해 보았다.

     

    설거지통은

    이마트에서 2-3천원대로 한개 구매,

     

    컵은 컵대로,

    냄비나 큰 그릇은 그 것 대로

    반찬통은 반찬통 대로 구분해서

    설거지하고, 정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락앤락에서 이번에 사운드락이라는

    반찬통세트를 샀더니, 설거지 통이

    같이 와서, 좀더 분리가 쉬워졌다.

     

    확실히 그 전에 마구 섞이고,

    둘 곳 없이 헤메이던 때 보다는

    훨씬 정돈되어 보이고,

    실제로 사용하기도 편하다!

     

    조리도구들은 고리를 달아서

    모두 매달아서 걸어두었다.

     

     

     

     

     

    찬장은 윗쪽에만 네개가 있어서

    적은 편은 아닌데,

    확실히 제대로 활용이 안되고있어서

    버릴건 다 버리고 다시 정리,

     

    가장 왼편에는 반찬통이나

    물통을 정리 해 두었다.

     

     

     

     

     

    가운데에는 가장 자주 사용하는

    식기들을 정리했는데

    철제 정리대를 2-3000원 대로

    인터넷으로 2개 구매했다.

     

    밥그릇, 국그릇 등을 1층에 두고

    접시를 2층에 올렸는데

    그나마 내가 키가 큰 편이라

    2층까지는 수월하게 사용가능.

     

    키가 작다고 하면 진짜 많이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왜 시스템 키친을 선호하는지

    뼈저리게 알아가고있다.

     

     

     

     

     

    철제 수납 도구는 싸지만

    튼튼하고 딱 좋은 크기라서

    아주아주 만족스럽다.

     

    요번에 새로 산 파스타 접시 세트

    접시 2개, 소스용기 2개에

    9900원에 구매했는데

    허접한 면도 있지만 마음에 든다.

     

     

     

     

     

    맨 오른쪽,

    조리하는 곳과 가까운 곳에는

    자주 쓰지 않는 조미료, 소스류

    빵가루, 밀가루 등을 넣었다.

     

    바닥에 신문지를 한장 깔아야되서

    찍고나서 생각나서 한장 깔아줬다.

    그래야 소스가 바닥에 흐르더라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

     

    빵가루나 밀가루는 쓰고 나서 남은 경우

    버리기에 아까운데,

    나는 그냥 통에 담아서 몇일 안에

    다시 사용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그대로 네임텍을 붙여서 넣어두었다.

     

     

     

     

     

    늘 지저분 하던 조리대 바로 앞쪽도

    쓰지 않는 조미료를 정리하니

    제법 깨끗해 졌다.

     

    주르륵 줄을 맞춰서 서 있으니까

    왠지 뿌듯.

     

     

     

     

     

    소금, 설탕, 고춧가루는 락앤락에,

    나머지는 있는 그대로 주르륵.

     

    원래는 원목 정리대도 함께인데

    은근 쓰기 불편해서 빼고

    단촐하게 요렇게만 사용한다.

     

     

     

     

     

    밑바닥쪽에 음식 얼룩은

    매직블록으로 열심히 닦아주고

     

    맛소금, 후추 등 조미료들은

    비타민 먹고 나온 스텐 재활용 통

    뚜껑을 활용해서 나란히 세워주었다.

     

     

     

     

     

    베이킹에 취미를 가지면서

    베이킹 재료 정리하는 것도 고민했는데

    컨벡스 오븐이 들어있는

    식탁 서랍에 모두 정리했다.

     

    엄마가 준 전자저울과 기본책자

    믹스나 가루 등 재료를 함께 넣었다.

     

     

     

     

     

    가장 고민해서 담아 둔 것은

    남은 베이킹 재료였다.

     

    특히 가루나 아몬드 분태 등

    흩날리기 쉽고

    밀봉이 되어야 하는 것들은

    버려야 되나? 싶기도 했다.

     

    그래서 친구가 모던하우스에서

    집들이 선물로 사다준

    납작이에 담았는데 딱 좋다.

     

    마스킹테이프에 이름도 써서 붙였는데

    나중에 스윽 떼어버리면 되니까

    재료가 다 떨어지면

    다른걸 담으면 된다!

     

     

     

     

     

    요 전자저울은 엄마가 쓰시던건데

    다 좋은데 전원이 안들어와서

    건전지를 뺏다껴야만 들어온다.

     

    계속 꼇다뺏다 하면서 그냥 쓰련다.

    새로 사기에는 뭔가 비싸니깐.

     

     

     

     

     

    왼편의 서랍에는 베이킹 도구정리.

    컨벡스오븐이라서 로티세리 기능이되서

    돌아가는 통과 꼬치도 있다.

    조만간 로티세리 기능으로

    군밤을 한번 만들어 먹어야 겠다!

     

    퇴근하고 청소하니

    훌쩍 3시간 넘게 흐르고

    반찬하고 신랑 마중갔다 오니까

    정말로 몸이 천근만근

    저질체력.. 어서 체력보강해야겠다.

     

    좁다 좁다 불평하지 않고

    충분히 넓은 곳을 내가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니까

    요리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동선이 확보되는 주방이 되었다!

     

     

    "나만의 주방, 아끼고 사랑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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