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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벡스오븐으로 아몬드 초코 쿠키만들기
    이상적인밥상/간식 2015. 1. 2. 14:53

    매번 믹스만 사용하던차에

    그냥 밀가루로 한번 만들어보자싶어서 도전한

    박력밀가루로 만든 오븐 아몬드, 초코 쿠키.

     

     

    밀가루는 쿠키용이라고 써있는

     백설 박력밀가루를  1700원정도에 구입했다.

    보통 200에서 250그램 정도면 쿠키 20개정도를

    구울수 있는 양이라고해서 저울이 없는 나는

    대~충 눈대중으로 200정도를 준비했다.

     

     

    베이킹파우더는 티스푼으로 반에 반정도.

    아주소량만 준비한 박력분에 섞어줬다.

     500원~800원정도면 구매할 수있다.

    남은 베이킹파우더는 양념통에 담았다.

    봉투에 들은 가루제품은 늘 쓰고 나서

    어떻게 보관해야할지 나를 고민하게한다.

     

     

     

    준비된 박력분과 베이킹소다는

      체에걸러 툭툭 곱게 쳐냈는데


     

     

     

    확실히 가루입자가 고와졌다.

     

    이 과정에서 밀가루가 흩날려서

     으악 하긴했지만 그래두재미있었다!


    담부터는 채를 새로 사든지 신문지를 깔든지

    조치를 취해야겠다.


     

    버터는 살짝 렌지에돌려 녹여주고

     계란과거품기로 거세게 쉐킷쉐킷해준다.

     버터는 70그램정도 넣었고 계란은 한개.

     

    첨에 버터가 딱딱해서 어쩌나 했는데

    렌지에 30초만 돌려도 샤르르 녹아서

    완전 군침도는 냄새가난다 꺄>..<


     

     

    설탕은 자일로스설탕으로 60-80그램정도 사용했고

     소금도 한꼬집 정도 넣어준비했다.


    계란과 버터가 잘섞이면 설탕과 소금을 넣어 잘섞어주고

    마지막으로 체처놓은 고운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주걱으로 뚝뚝 자르듯 섞어주었다.

     

     

    이렇게완성된 반죽은 냉장실에서 30분정도

     휴지시켜주었는데, 이 과정을 거치니

     손으로 뚝뚝 끊어서 모양을 만들기에

     딱 좋은 상태가 되었다.

     


     

     

    집에서 방치당하던 아몬드 슬라이스는

     다이소에서 데려왔던 절구에다가 빻아서

     살짝큰알갱이로 분쇄했다.

     반죽에 섞어서 아몬드쿠키를 만들기위해.

     

     

     

    이렇게 만들어진 가루와 섞은 쿠키는

     

     


     

    아몬드쿠키로 이렇게 마가렛트 모양으로

     포크를 옆으로 뉘여서 선을 만들어줬다.

     
    계란물을 붓으로 살짝 위에 발라주면

     더 예쁜 쿠키가 나온다고한다.


     

     

    초코칩을 넣은 초코쿠키 1번.

     

     


     

    손으로 꾹 누른 뒤 초콜릿을

     

    가운데 담은 초코쿠키 2번.

     

     


     

    아무 것도 넣지않은 영국국기모양은 버터쿠키까지.

     총 18개정도의 쿠키가 오븐행 출격 직전.

     총 12분 정도 180-190도에서 구워냈다.

     

    너무 오래 구우면 식으면서 엄청 딱딱해져서

    정해진 시간에만 구워주는게 좋다.

     

     


     

    아무것도 안넣었는데 버터맛만으로도

     

    꽤훌륭했던 버터쿠키.

     

     



     

    늘 진리인 초코쿠키.

     

    달콤바삭 촉촉.

     

     


     

    처음시도한 마가렛트모양 아몬드쿠키.

     

    적당히 씹하는 맛도 좋고 모양도

     

    초보치고는 괜춘한듯

     

     






     

    완성된 쿠키.

     

    어쩌면 믹스로 만든 것 보다 훨씬 모양도

     맛도 그럴듯해서

     다시는 믹스를 사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든다.

    버터의 마법을 실감한 쿠키만들기!

    신랑도 좋아하고 울 엄마, 아빠,

    동생도 맛있게 먹어줘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다음엔 초코색 쿠키로 도전해야겠다!

    "홈베이킹은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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